23년 2월 4주 회고

2023. 2. 26. 23:30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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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요일에는 인근 거주지에서의 실습코치를 진행하는 포지션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였고, 다행히도 별 탈없이 순조롭게 이뤄져서, 입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목요일자로 계약서 작성도 완료하였다. 좀 더 내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인공지능 관련 기본 과정을 3주동안 진행하는 것을 6번 반복하면, 계약기간이 종료된다. 그 후에는 상호 협의 하에 연장할 것인지 결정하면 되는 것이고, 강사 활동을 할 생각이 없냐고도 물어보셔서, 살짝 고민이 된다. 강사를 해보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직접 강의를 하기위해 교재도 제작해봤기 때문에, 어쩌면 잘 맞을지도..?

 

2. 입사가 확정되었다 보니, 내심 해방감이 들었었나보다. 지난주에 디아블로2 레저렉션 레더 시즌3이 시작되었는데, 잘 하지도 못하면서 하드코어로 팔라딘을 시작하였고, 최종적으로 액트4에서 앰플에 걸려서 죽어버렸다. 약간 허무하긴 한데, 이 맛으로 하드코어 캐릭터를 키우나보다. 적당히 즐겼으니, 다시 공부를 해보자. 너무 빠지면 곤란하다.

 

3. 24일 금요일에는 이어드림스쿨 2기 과정 수료식이 있었다. 뭐 자잘한 것들에 관심이 없어서 이어드림스쿨 과정 전반에 있어서는 열정적으로 했다고는 못하겠지만, 약 8개월 간 할 만큼은 하였고, 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과정이었다. 누군가가 이어드림스쿨 3기 과정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이어드림스쿨은 나에게 새로운 진로를 향해 준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수료식을 위해, 편도로 약 1시간 50분을 이동하여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만 뵈었던 운영진과 강사분을 직접 만나뵐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새롭게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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