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관련 팁] 키보드가 마우스처럼 작동할 때, 해결방법

2023. 4. 24. 15:00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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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요약

나도 모르게 '마우스 키'가 활성화 되어있었을 것이다. 이를 해제하기 위해, 아래의 스샷을 확인하거나, 맨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라.

 

- 배경

키보드가 연결된 상태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었다. 듣던 중 아는 내용을 듣지않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무심결에 방향키를 눌렀지만, 예상했던 '10초 뒤로' 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 이게 무슨일이지. 싶어서 '10초 앞으로'의 기능을 위한 반대 방향키도 눌러봤으나, 마찬가지로 변함이 없었다. 당황한 나머지, 방향키를 연타하였고, 짧은 시간 내 증상에 대한 규명을 할 수 있었다.

 

키보드의 일부 키들이 '마우스 포인터'로서 작용하도록 매핑이 되어 있었다. 윈도우에서야 이 기능을 제어판을 통해서 어릴 적 사용해 본 적이 있어 익숙하였지만,  아이패드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상황이라 당황스러웠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에는 물리적인 설정(케이블을 분리 후 다시 체결)도 확인해보고, 요즘 핫한 ChatGPT에게도 물어보았으나, 마땅히 쓸만한 답변을 찾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한글 보다는 영어로 찾아봐야겠다 싶어서 'IPAD KEYBOARD POINTER CONTROL'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여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키보드를 사용하는 도중 무의식적으로 '마우스 키'가 활성화 되도록 토글을 했던 것이었다. 이를 해제하기 위한 과정을 스크린샷으로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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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으로 들어가서, AssistiveTouch를 검색 및 클릭 (혹은 손쉬운 사용 - 터치 - Assistive Touch 진입)

2. 메뉴 하단의 '마우스 키' 터치

3. 가장 상단의 '마우스 키'의 슬라이드가 아마 활성화 되어있을 것임. 이를 비활성화 시켜준다. (파란색 박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기능을 쓰고싶지 않다면, option 키 토글(빨간색 박스)를 비활성화 하여, 의도치 않게 키보드가 마우스로 작용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결론

귀찮으면 그냥 option 또는 alt 키를 5번 연타하시라. 증상이 해결될 것이다.

 

참고

https://www.idownloadblog.com/2020/05/05/control-ipad-pointer-with-keyboard-tu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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