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맛집] 오늘의회전초밥 방문기 (오늘의초밥 가맹점, 오회초)

2023. 1. 19. 19:00맛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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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전에 잠시 검색을 해 보니, 동탄호수공원에도 오회초가 있더라. 😲 [22년 12월 말 오픈]


좌 : 오회초 전경 / 우 : 메뉴 입간판 - 들어가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가격대와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오늘의초밥은, 사실 각 지점별로 한번씩 다녀온, 어떻게 보면 나에게는 검증된 상호이다. 카이센동을 알게 해줬으며, 7팀가량이 넘는 웨이팅을 기다려가면서 먹었던 광교 카페거리 지점이 처음이었고, 두번째로는 광교 엘리웨이점에서 여자친구가 평일에 휴가를 내어, 비교적으로 처음 방문과는 달리 한산하게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었고(하지만 지금은 없어진 것으로 알고있다. 🪦), 이런 긍정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군 후배들을 데리고 광교 법조타운 지점에서 소개시켜준 !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더치페이로 먹었다) 나에게 익숙한 곳이다. 이러한 곳에서 회전초밥을 개시한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어찌 안가볼 수가 있겠는가?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 모자이크하였다.

가게는 그렇게 넓지 않았다. 눈대중으로 봤을 때, 10평 안팎정도 ? (내부는 모르겠다.)

레일은 1순환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깔려있었고, 가게의 수용 인원은 2명기준으로 7팀정도 ? (사실 테이블이 2팀정도 가능한 것같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늦게 갔었다면, 앞선 사진에서의 천막 내에서 추위를 피하며 대기를 해야했을 지도..

 


 

좌 : 특별할 것 없다. 기본적으로 회전초밥집에 가면 장국은 나오니까.. / 우 : 후토마키, 시작메뉴였다.

우리는 다행히도, 2팀정도의 여유가 있던 때에 착석할 수 있었다. 멀진 않았지만, 주차장에서 잠시 추위와 함께했던 몸을 장국으로 녹일 수 있었다. 

회전초밥은 오랜만이었다. (비싸니까..)

처음으로 후토마키를 먹었고, 촬영하지 않았지만 꼬다리에 해당하는 부위도 한번 더 집어먹었다.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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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계란초밥 / 우 : 연어초밥

나는 참 다마고초밥을 좋아한다. 일상에서 먹는 계란의 요리방법으로는, 주로 먹지 않기 때문에 더 그렇지 않을까. (+달달함...)

사실 내 여자친구는 다마고초밥의 단 맛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연어초밥은, 개인적으로 식사 초반의 타이밍에 먹는게 맛있다. 기름기가 있기 때문에, 후반부에 가서는 아무래도 손이 안간다.

 


 

좌 : 전갱이초밥 / 우 : 단새우우니 초밥 

나는 아직도 전갱이를 잘 모른다. 이 때도 여자친구에게 이거 방어 아니야 ? 라고 물어봤었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면 방어는 붉은 빛만 돌지, 은색 빛깔은 없었던 것 같네.. 😅 

단새우 우니초밥은 개인적으로는 와사비만 살짝 곁들여서 각 재료들의 향을 같이 느끼는 것이 제일인 것 같다. 간장을 많이 바르면, 좀 느끼는데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좌 : 광어초밥 / 우 : 초새우초밥

이번 조합은, 특별할 것없이 무난한 조합이 아닌가.. 그래서 그런가 특별한 기억이 없다. 절대 맛없다는게 아니다. 🙂

 


 

좌 : 계란단새우초밥 / 우 : 광어지느러미 초밥 (부드러운 식감이 나오도록 처리가 되었다. 뭘까?)

다마고와 단새우의 조합,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는가 ! 바로 집어들었다. 데리야끼 소스까지 더해져 있어, 입안이 풍성해진다.

광어초밥은 아무래도 평소에 광어를 많이 먹기에 스킵하였다. 여자친구가 광어지느러미 초밥을 하나 먹어보고 식감이 특이하다며, 먹어보라고 제안해줬는데, 이게, 원래 지느러미를 먹으면 꼬독꼬독한 매력이 있는데, 그와 반대로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좌 : 왕새우 + 연어알초밥 / 우 : 도미초밥

생새우 또한, 지나칠 수 없는 재료다. 새우는 언제나 맛있기 때문이다. 😋 

그 와중에, 왕새우에 연어알 ? 먹어줘야지..! 아무래도 새우가 크다보니, 씹는 맛도 있고, 특유의 단맛도 더 많이 느껴졌다.

도미는, 마찬가지로 여자친구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횟감이라서, 회전초밥집을 오면 꼭 먹게되는 것같다. (나는 좋아하니까..)

그냥 무난하게 맛있다. (바로 일전에 먹은게 왕새우니까.. 배가 불렀죠?)

 


 

좌 : 미니 카이센동 / 중 : (서비스!) 연어 머리구이 (?로 기억한다. 아닐수 있다.) / 우 : 날치알마끼

마지막으로 미니 카이센동 (아무래도, 오늘의초밥 시그니쳐 아닌가?) 을 집어서 먹으려고 결정 후 마무리하고 있는 찰나에, 서비스로 연어 머리구이를 내어주셨다. 차만 안가져왔어도, 술🍶 한병 먹었을 것 같다. 생선구이는 역시 적당한 양념이 베어야 맛있다. (집에서 내가 해먹는 생선구이는 그래서 별로 안좋아한다.)

미니 카이센동에는 계란, 참치회, 연어알, 우니 등이 어우러져있어, 맛이 너무 좋다!

찐마무리는 역시 마끼아닌가 ?


다 먹고나니, 둘이서 약 7만원정도 나온 것 같다. 역시 회전초밥은 비싸..

 

여담으로, 우리는 법원방향에서 차로 이동했는데, 옆건물인 광교SK레이크뷰타워에 잘못 주차해서, 주차할인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다 먹고 나오니까, 1500원 정도 나오더라.), 주차장 헷갈리지 않으려면, 광교 효성해링턴 타워 주차장을 찍고 가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주소와 기본정보를 작성하며, 글을 마친다.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70 b101호

가격 : 접시별로 2 / 4 / 6천원 선

영업시간 : 11:30 ~ 21:00 [매주 수 휴무,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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